화장품 전성분 분석

[화장품 전 성분 분석] “더 배리어 바이오액티브 트리트먼트” by U Beauty, 유 뷰티 (밤새 새로운 피부를 만나게 해주는 뷰티 시크릿)

OFD 2023. 3.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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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 뷰티의 리뉴잉 나이트 크림의 전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 브랜드 : 유 뷰티 / U Beauty

♥ 제품 : 더 배리어 바이오액티브 트리트먼트 /The BARRIER Bioactive Treatment

♥ 제품 타입 : 나이트 크림

출처: 유 뷰티 홈페이지/인스타그램

 

 

 

[제품 소개]

 

생리 활성 해양 성분을 담은 리밸런싱 트리트먼트 제품입니다.

 

고농축 리뉴잉 나이트 크림으로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아침에 만날 수 있습니다.

 

 

▶ Award 수상

  • Beauty Award Winners (2022), Glamour

 

▶ 30일 사용 결과(출처: 유 뷰티 홈페이지)

  • +159% Increase in collagen expression
  • +148% Increase in elastin expression
  • +22% Improvement in skin barrier integrity (바르고 15분 후 측정)
  • +93% Users who agreed skin looked younger and smoother (매일 사용 30일 후)
 
출처: 유 뷰티 홈페이지

 

 

 특징

  • Improved Barrier Function
  • Boost Skin Renewal
  • Rough/Dull skin
  • Sensitive/Inflamed skin

 

 

 

 

 

 

[브랜드 소개]

 

유 뷰티는 패션, 뷰티,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인 티나 크레이그가 2019년에 만든 심플&클린 그리고 효과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입니다.

출처: 니치 뷰티 홈페이지

 

 

유 뷰티는 특허 받은 SIREN-캡슐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사이렌 캡슐은 주요 안티-에이징 성분들을 캡슐화하여 피부로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그 캡슐들은 프리 라디컬이 쌓여있는 어디곳이든 간답니다. 그리고 프리 라디컬을 중화시키고 그것들의 작용을 방해해요. 그 후 캡슐안의 성분들이 나와서 피부속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수준을 높여준답니다.

 
출처: 유뷰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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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분석 코멘트]

 

★ OFD Comments

제품의 성분 구성을 크게 보면 1)각질 제거(피부 턴오버 촉진)성분들 2)항산화 성분들 3)피부 장벽에 중요한 지방산 성분들 4)자극 진정 성분 5)수분/영양 공급성분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의 자체의 효능에 기반에서 보면 각질 제거(턴오버 과정 촉진), 피부장벽 개선, 수분 공급 및 수분 보유력 향상, 일정한 피부톤과 결, 콜라겐 합성 촉진,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 및 노화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질 제거 성분들, 항산화제 성분들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일수도 있으나, 동시에 피부 진정에 좋은 성분들, 수분 공급성분들이 충분히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 각질 제거(피부 턴오버 촉진)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CB fruit mix(오렌지추출물, 빌베리열매추출물, 사탕수수추출물, 레몬추출물, 설탕단풍추출물), 살리실릭애씨드(BHA), 락토바이오닉애씨드(PHA), 글라이콜릭애씨드(AHA), 만델릭애씨드(AHA)

→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아래의 새로운 세포를 드러나게 하는 턴오버 과정을 촉진하는 성분들이 AHAs, BHA, PHA, 천연 과일산으로 매우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각질제거, 피부장벽 개선, 수분 공급, 일정한 피부톤과 결 등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2. 항산화 성분(Antioxidant)포함되어 있습니다.

귀리커넬추출물, 토코페롤(순수 비타민 E), 아스코빌팔미테이트(비타민 C 유도체),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비타민 C 유도체), 글루타티온, 수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

→ 항산화제는 프리-라디컬을 중화시키는 물질인데 피부에서의 장점은 1) UV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2) 염증을 진정합니다. 3) 이른 노화의 속도를 늦춥니다. 따라서 위의 피부의 턴오버를 촉진하는 성분과 함께 비타민 E와 C 유도체 등의 다양한 항산화제를 함께 사용해주면 콜라겐 합성 촉진, 자외선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 보호 및 노화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3. 피부 장벽에 중요한 지방산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피부 각질층에 존재).

리놀레익애씨드, 올레익애씨드, 팔미틱애씨드, 스테아릭애씨드, 리놀레닉애씨드

→ 피부의 가장 외과층인 각질층은 피부 세포외에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의 성분들로 채워져 있고 피부의 방어막/장벽 역할을 합니다. 박테리아의 감염을 막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 피부의 수분 보유를 높여줍니다. 피부가 턴오버 과정을 거치면 피부 장벽도 재생되는데 이 제품은 피부의 턴오버 과정을 촉진하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동시에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지방산 성분들(리놀레익애씨드, 올레익애씨드, 팔미틱애씨드, 스테아릭애씨드, 리놀레닉애씨드)을 단독 성분으로 다 넣어주었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수분 보유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모든 다른 제품들이 해바라기씨오일, 아보카도오일과 같이 식물성 오일들로 지방산을 채워주는 대신 이 제품은 지방산 성분을 하나 하나씩 다 넣어주었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일것으로 보입니다.

 

4. 자극을 진정할 수 있는 성분들이 있습니다.

귀리커넬추출물, 슈가켈프추출물, 살리실릭애씨드, 베타글루칸, 하이드록시페닐프로파미도벤조익애씨드(SymCalmin)

→ 각질 제거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적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각질 제거후에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에는 피부 진정에 좋은 성분들, 수분 공급성분들이 충분히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수분 공급 성분들이 있습니다.

우레아,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펜틸렌글라이콜, 설탕단풍추출물, 슈가켈프추출물, 베타글루칸, 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카프릴릴글라이콜, 자일로오스

 

6. 피부 유연제 성분들이 있습니다.

시어버터, 옥틸도데칸올, 세테아릴에틸헥사노에이트, 이소도데케인, 귀리커넬추출물, 리놀레익애씨드, 올레익애씨드, 팔미틱애씨드, 그린와틀/호호바/해바라기씨왁스폴리글리세릴-3에스터, 스테아릭애씨드, 리놀레닉애씨드, 아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 카프릴릴글라이콜

 

7. 항-여드름 성분들이 있습니다.

살리실릭애씨드,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비타민 C 유도체)

 

8. EWG 등급 살펴보기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서 턴오버/재생을 촉진하는 성분들이 다수 들어있고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 비타민 C 유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성격이 EWG 등급상 낮은 성분만을 써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제품이 아니라 피부에 어떠한 작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가의 제품이며 성분의 수도 꽤 많아 화장품 포물러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성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EWG 3 등급 이상의 성분은 꽤 포함이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피부가 많이 민감한 분들은 아래의 성분들을 보고 제품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습니다.

우레아: 3 등급

오렌지추출물: 4 등급

살리실릭애씨드: 3 등급

글라이콜릭애씨드: 4 등급

피이지-30다이폴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 3 등급

폴리솔베이트20: 3 등급

소듐하이드록사이드: 4 등급

소듐벤조에이트: 3 등급

 

9. 주요 성분사 성분들

※ ACB fruit mix

성분사: Active Concepts

INCI: Water, Vaccinium Myrtillus Fruit/Leaf Extract, Saccharum Officinarum (Sugar Cane) Extract, Citrus Aurantium Dulcis (Orange) Fruit Extract, Citrus Limon (Lemon) Fruit Extract, Acer Saccharum (Sugar Maple) Extract

추천 농도: 1 ~10%

설명: 오렌지추출물, 빌베리열매추출물, 사탕수수추출물, 레몬추출물, 설탕단풍추출물로 이루어진 성분으로 저 과일들에 포함된 천연 AHAs 성분들로 인해 각질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수분을 증가시키고 콜라겐, 글리코사미노글라이칸과 같은 구조 성분들의 생산을 증가시킵니다. 이 성분은 피부를 부드럽고 주름을 줄이며 재생된 안색을 갖게 합니다. 성분사에서 말하는 이점은 Exfoliating, Cellular Renewal, Problem Skin, Immediately Perceivable Benefits, AHAs, Skin Brightening, Anti-Wrinkle, Moisturizing 입니다.

 

※ SymCalmin

성분사: Symrise

INCI: Butylene Glycol, Pentylene Glycol, Hydroxyphenyl Propamidobenzoic Acid

설명: 성분사에 의하면 SymCalmin은 항히스타민 활성과 함께 항염증, 항가려움증 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자극 방지제입니다. SymCalmin은 진정 식물인 귀리(오트)에 있는 자극과 아픔을 막을 수 있는 활성성분으로 알려진 avenanthramides를 복제한 하이드록시페닐프로파미도벤조익애씨드가 5%로 들어있는 용액입니다. 스킨 케어 제형에 사용되며 특히 건조, 가려움증, 성숙(노화), 민감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전성분 분석]

 

정제수(Aqua/​Water/​Eau): 정제된 물

 

우레아(Urea): pH 완충제, 피부보습제 (피부존재(동일)물질)

 

시어버터(Butyrospermum Parkii (Shea) Butter): 피부컨디셔닝(수분차단제), 점도증가제

시어버터는 스킨케어제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천연버터성분으로, 마법의 수분공급제 또는 진정성분으로 알려져 있어요. 피부를 부드럽게 해줄뿐 아니라 UV와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비타민A, E, F, 쿼세틴, 에피갈로카테친 갈레이트와 같은 항산화제 성분도 풍부해요.

 

부틸렌글라이콜(Butylene Glycol): 피부컨디셔닝제, 용제, 점도감소제

색이 없고 시럽같은 질감을 가진 액체로 주요 역할은 다른 성분들을 녹이는 용매입니다. 또한, 이 성분은 제품의 흡수를 빠르게 깊게 되도록 도와주고 제품의 퍼짐성을 좋게 만들며 피부로 수분을 끌어당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옥틸도데칸올(Octyldodecanol): 향료, 피부유연화제, 용제

투명하고 연한 노란색의 향이 없는 오일로 보통의 퍼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를 좋고 부드럽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다양한 포물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테아릴에틸헥사노에이트(Cetearyl Ethylexanoate): 피부컨디셔닝제(유연제)

합성 유연제 오일로 피부에 부드럽고 끈적이지 않는 느낌을 남기며 흡수가 빠르고 물과 쉽게 섞이게 만드는 유화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Glycerin): 피부보호제, 피부컨디셔닝제(보습제) (피부존재(동일)물질)

우리 피부에서 존재하는 천연 보습인자로서, 50년이상 사용된 성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성분으로 거의 스킨케어 제품에 정제수와 함께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고 보셔도 된답니다. 피부에 수분을 줄 뿐 아니라 피부의 지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소도데케인(Isododecane): 착향제, 용제

투명, 무색, 무취, 휘발성의 액체로 유연제로 사용됩니다. 피부에 끈적이고 기름진 느낌을 남기지 않으며 좋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휘발성의 특징으로 마스카라, 파운데이션의 롱라스팅 기능을 부여하여 메이크업 제품에 인기가 많은 성분입니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메이크업 리무버에서 용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펜텔렌글라이콜(Pentylene Glycol): 피부컨디셔닝제, 용제

다기능성의 실키한 느낌을 주는 성분으로 유화안정제, 용매, 항미생물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제조사에 따르면 모이스춰라이저로서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보존제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자외선 차단제의 방수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메틸다이하이드로자스모네이트(Methyldihydrojasmonate): 착향제, 피부컨디셔닝제(기타)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olymethyl Methacrylate): 피막형성제

폴리머 마이크로스피어로 불리는데, 작은 구형의 입자들이 반복되는 형태입니다. 빛을 분산하여 제품을 부드럽고 번지는 색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며 제형 역시 부드럽고 벨벳같은 느낌을 향상시켜주는 성분입니다.

 

빌베리열매추출물(Vaccinium Myrtillus Fruit Extract): 피부컨디셔닝제(기타)

(ACB fruit mix의 구성성분)

 

귀리커넬추출물(Avena Sativa (Oat) Kernel Extract): 산화방지제, 피부컨디셔닝제(유연제), 피부컨디셔닝제(기타)

통귀리커넬을 미세하게 분쇄한 콜로이달오트밀은 피부에 좋은데 특히 건조하고 아프며 발진이나 습진이 잘 생기는 피부에 유용합니다. 귀리는 진정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베타글루칸(5%), 오에가 3/6 지방산과 페놀릭 애씨드 등을 포함한 지질(3-11%). 귀리의 진정, 항산화, 피부 보호 능력은 잘 알려져 있어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 염증이 있거나 습진성 피부라며 콜라이달오트밀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탕수수추출물(Saccharum Officinarum (Sugarcane) Extract): 각질제거제, 피부컨디셔닝제

이 성분은 보습제로 사용되는 유용한 수분공급 성분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에 유지시켤 줄 수 있다는 말입니다. AHA의 대표주자인 글라이콜릭 애씨드는 사탕수수에서 얻은 성분이라 사탕수수추출물은 이 성분 자체로 각질제거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습니다. 사탕수수추출물 자체가 각질제거 및 브라이트닝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없지만 ACB fruit mix라 판매되는 성분 중 하나로 사탕수수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mix는 각질제거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과일 믹스 5%는 세포 재생을 24% 증가시켰고 4% 순수 글라이콜릭애씨드는 33% 증가시켰습니다. 따라서 각질 제거 효과면에서는 순수 애씨드 성분이 더 좋습니다. (ACB fruit mix의 구성성분)

 

오렌지추출물(Citrus Aurantium Dulcis (Orange) Fruit Extract): 향료, 피부컨디셔닝제

오렌지의 종은 900여종에 달할 정도로 많고 추출법 역시 매우 다양합니다. 그래서 오렌지추출물이란 성분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서 정확히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특징을 말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오렌지추출물은 주로 시트릭 애씨드(AHAs) 그리고 약간의 말릭 애씨드(AHAs)를 포함하고 있어 순한 천연 각질 제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제품처럼 빌베리열매추출물, 사탕수수추출물, 레몬추출물, 설탕단풍추출물과 같은 과일을 포함한 다른 AHA와 함께 사용되는데 이는 ACB fruit mix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성분입니다.

오렌지 추출물은 다른 활성 성분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항산화제인 비타민 C(아스코빅 애씨드)도 그 중 하나입니다. 추출법에 따라 그 양이 달라질 수도 있어 비타민 C 효과를 원한다면 오렌지추출물에 의존하는 것을 좋은 선택이 아닐거예요. 항산화, 항염증, 혈관 보호효과를 가진 플라보노이드(헤스페리딘, 나리진, 루테올린, 페룰릭 애씨드) 또한 함유하고 있는데 헤스페리딘과 루테올린은 멜라닌 생성에 필요한 티로시네즈라는 효소를 억제시켜 브라이트닝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류(글루코오스, 프락토오스, 수크로오스, 펙틴) 또한 오렌지 추출물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수분 공급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센셜 오일도 약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향과 항박테리아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리모넨과 같은 착향 성분으로 인한 것으로 이는 민감한 피부에는 알러젠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렌지 추출물은 피부에 무척 유익한 성분이나 실제로 쓰이는 규격화된 추출물로 이루어진 적절한 임상 연구를 찾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ACB fruit mix의 구성성분)

 

레몬추출물(Citrus Limon (Lemon) Fruit Extract): 착향제, 피부컨디셔닝제(기타/수분차단제)

레몬추출물은 위의 오렌지추출물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시트릭 애씨드를 포함하고 있어 천연의 순한 각질제거제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ACB fruit mix의 한 구성 성분으로 피부의 각질제거, 수분 공급 등의 효과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CB fruit mix의 구성성분)

 

설탕단풍추출물(Acer Saccharum (Sugar Maple) Extract): 피부컨디셔닝제(기타)

이 성분에는 AHAs의 일종인 천연 말릭 애씨드와 타타릭 애씨드가 들어있어 ACB fruit mix의 한 구성 성분으로서 죽은 피부 세포를 벗기는 역할을 합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말릭 애씨드와 타타릭 애씨드는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켰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 말릭 애씨드와 타타릭 애씨드는 오직 pH 조절제로 역할을 하였고 ACB fruit mix에서는 1% 이하의 적은 양만 발견이 되었습니다. (ACB fruit mix의 구성성분)

 

슈가켈프추출물(Laminaria Saccharina Extract): 향료

갈조류의 일종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제조사에 따르면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당류인 알지네이트는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필름을 형성할 수 있으며 진정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미나린이란 다당류도 포함하는데 이는 혈관이 부어있는 것, 피지를 줄이는 역할을 해서 복합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 유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항산화제이자 진정 기능을 가진 페놀릭 화합물들을 또한 가지고 있으며 중금속들을 중화하여 민감한 피부를 오염된 공기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것이라 합니다.

 

자이언트켈프추출물(Macrocystis Pyrifera (Kelp) Extract): 피부컨디셔닝제(기타)

 

토코페롤(Tocopherol): 산화방지제, 수분증발차단제 (순수 비타민 E)

지용성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세포를 프리-라디컬로부터 보호를 합니다. 이 프리-라디컬은 피부를 좋고 탄력있게 만드는 콜라겐을 파괴하는데 관련이 된답니다. 또한, 피부를 타게 만드는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 선번(햇빛에 의한 화상)이 된 세포의 생산을 낮추고 UVB로 인해 유발된 손상을 줄이며 광-발암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스코빌팔미테이트(Ascorbyl Palmitate): 산화방지제, 향료 (비타민 C 유도체)

가장 대표적인 유도체중 하나로 순수 비타민 C 에 비해 안정적이며 오일에 녹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팔미테이트 부분이 분자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는 순수 비타민 C 에 비해 40%정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살리실릭애씨드(Salicylic Acid): 변성제, 각질제거제, 피부컨디셔닝제 (BHA)

여드름, 블랙헤드, 화이드헤드, 큰 모공과 같은 문제성 피부와 싸우고 있다면 아마 이 성분에 대해 들어봤을텐데요. 벤조일페록사이드 다음으로 이러한 문제성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이는 피부 표면과 모공에서 각질제거를 할 수 있는데 AHAs가 수용성이라 모공에서 작용을 하지 못하는 반면 살리실릭애씨드는 지용성이기때문에 모공안으로 들어가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의 형성을 막고 블랙헤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증 기능이 있어 여드름과 주사피부염에 도움이 됩니다. 가정에서 쓰는 제품은 0.5~2% 농도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매일 써도 될 정도로 약한 정도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살리실릭애씨드(BHA) 필링 제품은 20~30% 농도로 이는 여드름뿐 아니라 색소, 표면의 거칠음, 잔주름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AHAs 제품이 산성 pH에서만 작용을 하는 반면 살리실릭애씨드는 pH에 덜 민감하며 2%의 농도를 쓰더라도 광민감성을 증가시키지 않아 글라이콜릭애씨드, 락틱애씨드와 같은 AHAs에 비해서는 피부에 자극이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파-글루칸올리고사카라이드(Alpha-Glucan Oligosaccharide) : ​피부컨디셔닝제

천연 당류(수크로오스, 말토오스)로부터 효소합성에 의해 얻은 피부 보호 성분입니다. 이는 병원균과 바람직하지 않은 미생물총들은 배제하고 유익한 미생물총들만을 보호하고 자극하는 생체 선택적 기질이라고 주장됩니다. 또한 케라티노사이트(피부 세포)에 의한 항균성 펩타이드의 배출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베타글루칸(Beta-Glucan): 벌킹제, 피부컨디셔닝제

작은 다당류들이 많이 모여 형성된 큰 분자로서 무척 좋은 성분입니다. 효모, 몇 가지 버섯들, 해조류, 곡류의 세포벽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먹어도 얼굴에 발라는 무척 좋은 성분인데, 피부에 바르면 강력한 피부 재생 및 상처치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약한 항산화제이자 피부 진정제, 보습제로서 안티-에이징에도 유망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27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0.1% 베타글루칸을 사용한 연구를 보면 큰 분자량에도 불구하고 베타글루칸은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했습니다. 8주 사용후, 주름의 깊이가 크게 감소했으며 피부의 거칠음이 좋아졌습니다.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Sodium Ascorbyl Phosphate) : 산화방지제 (비타민 C 유도체)

비타민 C에 소듐염이 붙은 형태입니다. 순수한 비타민 C, 아스코빅 애씨드는 정말 대단한 성분(항산화제, 콜라겐 생성 촉진 및 구조 안정화, 스킨 브라이트닝)이지만 안정성 결핍이는 특성이 화장품 업계에서는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나의 방법은 피부에 흡수되어 아스코빅 애씨드로 전환을 해서 기능을 할 수 있는 안정한 유도체를 만드는 일입니다.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는 pH7까지 대단한 안정성을 보이는 유망한 유도체이지만 피부 흡수율이 떨어지며 아스코빅 애씨드로의 전환되는 효율에 대한 실험 데이터는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임상결과를 보면 아스코빅 애씨드 보다 약하긴 하지만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 역시 광보호(항산화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in vitro 결과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는 콜라겐 부스팅을 도왔습니다. 스킨 브라이트닝 효과는 갈색 스팟을 흐리게 하는 효과를 보여주었지만 이는 제조사에서 수행한 in vivo 연구 결과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여드름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2005년에 행해진 in vitro 실험을 보면 1%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P. acnes 균에 강력한 항미생물 특징이 있었고, 임상 실험에서 5%로 사용했을 때 여드름의 염증 및 비염증 부위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실 이 결과는 5% 벤조일 페록사이드와 유사하거나 약간 더 좋은 결과였습니다. 또 다른 2009년 연구를 보면 이중맹검법으로 시행한 연구에서 5%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는4주와 8주간 사용했을 때 염증 부위를 20.14%, 48.82% 각각 감소시켰습니다. 0.2% 레티놀과 함께 사용했을 때는 4주와 8주간 사용했을 때 염증 부위를 29.28%, 63.10% 각각 감소시키는 등 더 좋은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달리 사람들이 말하는 증거 역시 소듐아스코빌포스페이트가 유망한 비타민 C 유도체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리놀레익애씨드(Linoleic Acid): 피부컨디셔닝제(기타) (피부 표피층 지방산 / 피부존재(동일)물질)

'18:2 cis-9,12, LA, 오메가 6 지방산, 비타민F 형태'로 불리기도 하는 피부 동일성분입니다. 가장 유명한 오메가6 지방산으로 우리몸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를 해야 하는데, 너트류나 해바라기 또는 잇꽃과 같은 식물성 오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리놀레익애씨드는 피부에서 본래 발견되는 너무나 중요한 성분으로 표피층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지방산입니다. 이는 세라마이드라 불리는 피부 지질의 구조적 전구체이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 장벽을 위한 각질층의 투과성의 기능 및 구조에 있어서 중요한 기능을 한답니다. 리놀레익애씨드가 부족하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가지게 됨으로 해바라씨 오일과 같은 리놀레익애씨드가 풍부한 물질을 발라주면 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리놀레익애씨드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장벽을 가진 피부와 여드름성 피부 모두에 중요합니다. 한 연구를 보면 문제성 피부는 정상피부에 비해 리놀레익애씨드는 낮고 올레익애씨드는 많이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리놀레익애씨드기 부족한 것은 손상된 피부 장벽 뿐 아니라 여드름과도 연관이 되며 얼굴 전체에 리놀레익애씨드를 발라주는 것은 문제성 피부를 도와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2.5%의 리놀레익애씨드를 4주간 사용한 이중맹검법 연구를 보면 모공이 막혀 후에 여드름이 될 수 있는 미세 면포의 크기가 25% 감소했습니다. 다른 연구를 보면 리놀레익애씨드가 멜라닌 생성과 멜라노사이트(멜라닌을 만드는 세포)를 막고 피부 각질층으로 부터 멜라닌 색소의 표피탈락을 증가시켜 UVB가 유발한 색소침착을 밝게 만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리놀레익애씨드는 피부 장벽 회복, 여드름 감소, 피부 브라이트닝 효과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어떤 피부타입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는 성분으로 보인답니다.

 

올레익애씨드(Oleic Acid): 항산화제, 크림 점도조절제 (피부 표피층 지방산 / 피부존재(동일)물질)

'오메가 9 지방산'로 불리기도 하는 피부 동일성분입니다. 많은 식물 오일에서 발견이 되는 흔한 지방산으로 올레익이란 말은 '올리브 오일'에서 왔어요. 하지만 실제 올레익애씨드는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마룰라 오일에 풍부하답니다. 올레익애씨드는 하나의 이중 결합만을 가지고 있어 다수의 이중 결합을 가진 다른 불포화지방산에 비해 더 무겁고 걸쭉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올레익애씨드는 코메도제닉하며 여드름성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한 피부는 리놀레익애씨드가 많이 포함된 식물성 오일을 선택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면, 이런 짙은 농도는 올레익애씨드가 풍붕한 오일에 더 영양과 수분이 많다고 생각되게 만들어 건조하고 성숙한(노화된) 피부타입에 더 적합하다고 여겨지게 했습니다. 보통 화장품에 올레익의 자유형태를 소량 넣어 기름성분이 더 잘 섞이게 만드는 유화제 또는 안정제로서 역할을 하게 하기도 하고, 제약 분야에서 침투 효율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팔미틱애씨드(Palmitic Acid): 착향제, 불투명화제, 계면활성제(유화제) (피부존재(동일)물질)

피부에서 발견되는 지방산으로 사실 동/식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포화지방산 형태입니다. 스킨케어에서 이 성분은 모이스춰라이저에 사용되어 피부를 부드럽고 좋게 만들며(유연제) 또한 세정제에서 거품을 형성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그린와틀/호호바/해바라기씨왁스폴리글리세릴-3에스터(Acacia Decurrens/Jojoba/Sunflower Seed Wax/Polyglyceryl-3 Esters) : 피부컨디셔닝제(유연제)

100% 식물성 수분 공급 및 제형제로 해바라기, 호호바, 미모사 왁스의 에스터교환반응(transesterification)에서 얻어집니다. 이 성분은 액체 유연제와 고체 버터의 중간 정도의 부드럽고 매끈한 버터 같습니다. 라놀린과 유사한데 훨씬 W/O 유화제와 잘 화합될 수 있습니다. 5%의 이 왁스에스터는 전통적으로 물이 없는 포물러인 립밤이나 마사지 오일에 15%까지 물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아릭애씨드(Stearic Acid) : 향료, 계면활성제-세정제/유화제

많이 쓰이는 다기능성 지방산으로 피부 유연제면서 제형을 크림 타입으로 만들어줍니다. 물과 오일 혼합물을 안정시키는 유화제 입니다.

 

글루타티온(Glutathione) : ​착향제, 환원제

 

락토바이오닉애씨드(Lactobionic Acid) : ​pH 조절제 (PHA)

글루코노락톤과 유사한 성분으로 보통 PHA로 불립니다(몇몇 연구에서는 바이오닉애씨드 또는 알도바이오닉애씨드라고 부릅니다). 간단히 말해서 AHA와 같은 자극은 없고 그것의 장점들은 유사하거나 더 좋은 차세대 AHA입니다. 부드럽게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일정하게 만들어줍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도와줍니다.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화장품 마지막 단계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안티-에이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비록 AHAs 보다는 덜하지만) 항산화제로서 기능도 합니다.

 

수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 환원제, 피부컨디셔닝제

SOD로도 불리는 이 성분은 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프리-라디컬 중 하나인 수페록사이드 라디컬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 효소(환원제) 입니다. 수페록사이드 라디컬/프리-라디컬은 모든 종류의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수퍼옥사이드디스뮤타아제는 수페록사이드 라디컬을 산소와 하이드로젠 페록사이드로 전환시키는 효소입니다. SOD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중화 과정 동안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그 기능을 계속할 수 있는 반면 비효소 항산화제(예: 비타민 E)는 중화 과정에서 소진된다는 것입니다. 피부에 SOD를 발라준 뒤 효능을 측정한 결과 역시 유망합니다. in vitro 실험 결과를 보면 SOD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E, 녹차 추출물,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비타민 C 유도체)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결과 역시 SOD가 비타민 E (토코페롤, 토코페릴아세테이트)와 아스코빌팔미테이트(비타민 C 유도체)보다 UV에 의해 생긴 홍반을 줄이는 것에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대체로 SOD는 정말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이를 몸 전체에 바르는 것은 외부의 모든 나쁜 환경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약간의 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Hydrolyzed Hyaluronic Acid): 피부컨디셔닝제(보습제)

분자량이 아주 큰 하이알루로닉 애씨드(히알루론산)을 화학적으로 아주 작은 사이즈로 자른 형태입니다. 하이알루로닉 애씨드는 분자량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질 수 있는데 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 100-300 kDa version: 수분 공급과는 별도로 이 크기는 피부가 스스로 재생되는 것을 돕고 자기 방어능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상처 치유 과정을 촉진하고 특히 민감한 피부(여드름, 주사피부염, 염증성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50kDa version: 이 크기의 하이드롤라이즈드하이알루로닉애씨드는 피부에 흡수되어 주름을 채워주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사용된다고 주장됩니다. 3) 50kDa 이하, 10kDa 정도의 version: 일본 성분사에서 Hyalo-Oligo이름으로 10kDa 분자량만을 판매했는데 이는 피부에 침투가 잘 되며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깊고 장시간의 수분 공급을 해준다고 주장했습니다. Evonik사의 연구를 보면 체내에서 저분자 히알루론산의 자연적 역할은 pro-inflammatory signal,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로써 작용을 한다고 말하고 있어 이렇게 작은 사이즈는 논란 중인 성분이기도 합니다.

 

글라이콜릭애씨드(Glycolic Acid) : ​pH 조정제 (AHAs)

AHA(알파-하이드록시 애씨드)의 한 종류로 가장 작고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포도, 사탕수수 주스, 사탕무 등에서 발견이 되지만 대부분의 화장품에서는 합성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효과

1) 글라이콜릭애씨드는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그 아래의 새로운 피부가 드러날 수 있도록 합니다. 보통 피부는 3-5주의 주기로 자연스럽게 피부 표면에서 죽은 피부세포가 제거되고 새로운 피부로 대체되는데 나이가 들어가거나 햇빛에 노출이 되거나 오염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이러한 턴오버 과정의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래서 AHA를 사용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더 부드럽고 새로운 피부를 만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2) 글라이콜릭애씨드는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다른 AHA와 비교해서 글라이콜릭애씨드가 가지는 강점으로서 아마 분자의 크기가 작아서 피부 속으로 더 깊이 침투하여 이러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콜라겐 합성은 시간이 걸리는 일로 이러한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4-6달 정도가 걸립니다.​ 3) 글라이콜릭애씨드는 색소침착을 감소시킵니다. 이 성분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흩어지게 만들어 색소침착을 희미해지게 하는 과정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도와주고 또한 염증성 여드름 후에 남는 갈색의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4) 피부의 두께를 증가시키고 새로운 피부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도와 피부를 더 생기있고 어려보이게 한답니다. ​5) 죽은 피부세포를 제거함으로서 건조한 부분을 제거하고 다른 스킨케어 제품의 효과를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6) 여드름에 살릭실릭애씨드나 벤조일페록사이드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이러한 문제성 피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몇몇의 연구도 있습니다.

▶농도와 pH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적절히 포물러가 된 고퀄러티의 제품을 써야 하는데 바로 농도와 pH 때문입니다 (화장품에 있는 각 성분이 가진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 고품질 제품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1) 농도: 부드럽고 매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글라이콜릭애씨드가 4~10% 농도여야 합니다. 이러한 제품은 피부를 새롭고 부드럽게 해주지만 피부 탄력과 안티-에이징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10~20% 농도를 포함한 제품은 여전히 홈케어 제품으로 위에 언급한 효과를 느낄 수 있지만 매일 사용하기에는 너무 자극적입니다. 잘못 사용하면 과도한 필링, 붉어짐,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번으로 시작해서 피부가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일주일에 2-3번 쓸 수 있는 정도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과 의사와 같은 전문가들은 20% 농도 이상의 제품도 사용할 수 있는데 (~70% 제품도 있음), 보통 '점심시간 필링'으로 불리는 피부과 시술이 글라이콜릭애씨드를 이용한 필링입니다. 만약 심각하게 피부의 재생이 필요하다면 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 pH: 제품의 pH가 산성이 아니라면 AHA는 기능을 하지 않습니다. 글라이콜릭애씨드가 들어있는 홈케어 제품의 가장 실용적인 pH는 3-4 입니다. 이런 제품들은 효과적이지만 피부에 여전히 부드럽습니다. 만약, pH가 더 낮다면 (더 산성이라면) 글라이콜릭애씨드는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거예요. 제품의 pH가 4이상 (특히 5이상이라면), 글라이콜릭애씨드는 그 제품에 들어있더라도 효과가 없답니다.

pH가 낮으면 글라이콜릭애씨드의 작용은 더 좋을지라도 피부에 자극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홈케어 제품은 pH 3-4, 전문가용은 pH 2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1) AHA가 들어간 제품을 쓰고 있다면 매일 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주세요. 2) 주사피부염이나 민감성 피부는 글라이콜릭애씨드가 들어간 제품이 좋은 선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더 순한 각질 관리 성분이 들어가 있는 (예; PH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AHA를 처음 사용해본다면 꼭 미리 패치테스트를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Sodium Hyaluronate): 피부컨디셔닝제 (피부존재(동일)물질)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에 소듐이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피부의 보습에 아주 효과가 좋은 성분이라 수분보유력을 높여주고 항산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상처 치유 속도를 높여줍니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히알루론산에 비해 분자량이 작아서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까지 침투를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피부 속에서 수분 공급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더 안정적이며 화장품 포물러를 만들기가 더 쉬우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히알루론산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는 화장품들 대부분은 히알루론산이 아니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만델릭애씨드(Mandelic Acid) : pH 조정제 (AHAs)

아몬드로부터 얻은 AHA(AHA에 대한 정보는 글라이콜릭 애씨드를 참고해주세요)입니다. 글라이콜릭 애씨드와 차이점을 보면 만델릭 애씨드의 분자량은 훨씬 커서 피부에 덜 깊게 침투되고 피부 표면에서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델릭 애씨드는 훨씬 순하게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만델릭 애씨드가 효과없는 각질제거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순하게 피부 표면에서 죽은 세포를 제거하여 더 부드럽고 일정한 안색을 만들어줍니다. 글라이콜릭 애씨드와 비교를 하면 만델릭 애씨드의 각질 제거는 더 천천히 하지만 더 안전하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도 만델릭 애씨드를 사용하는 것은 꽤 좋은 선택이랍니다. 또한, 만델릭 애씨드는 항미생물 특징이 잘 알려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유망한 성분이랍니다. 브라이트닝에도 꽤 효과적인 성분인데 특히 염증후 색소침착에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한 연구에서 35% 글라이콜릭 애씨드 필링과 20% 살릭실릭애씨드 + 10% 만델릭 애씨드 필링(SMP)를 여드름과 여드름 후 흉터 및 색소 침착에서 그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Dermatologic Surgery, 2009). SMP는 약간의 부작용이 있긴 했지만 여드름과 여드름 후 흉터 및 색소 침착에서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물론 살릭실릭 애씨드는 여드름에 무척 뛰어난 성분이지만 만델리 애씨드 역시 유망한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2015년 한 연구(Przegląd Dermatologiczny)가 여드름에서의 효과를 본 것인데 이는 독립적인 연구도 아니고 플라시보-대조(또는 이중맹검)도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는 연구입니다. 5%와 10% 만델릭 애씨드(60일 동안)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둘 다 여드름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만델릭 애씨드는 농포의 수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지만(60일 동안 -60%), 염증성 결절(-30%)과 면포(-20%)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델릭 애씨드가 효과적인 pH 범위는 3-4이고 제조업체 정보에 따르면 일일 사용량은 최대 10%까지 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주시고 빛에 민감한 성분이므로 불투명 용기에 든 제품이 좋답니다.

 

리놀레닉애씨드(Linolenic Acid): 피부컨디셔닝제(기타) (피부 표피층 지방산 / 피부존재(동일)물질)

'알파-리놀레닉애씨드, ALA,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F 형태'로 불리기도 하는 피부 동일성분입니다. 리놀레닉애씨드는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지방산으로 음식을 통해서 섭취를 해주어야만 한답니다. 피부에 리놀레익 애씨드는 풍부한 반면 리놀레닉애씨드는 그렇지 못하는데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형적인 서양 식단을 통해 충분히 오메가 3가 섭취되지 못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건강과 아토피, 여드름과 같이 잠재적으로 증가된 염증과 관련된 피부 문제에 이로운 효과를 주기 위해서 리놀레닉애씨드를 따로 보충해주는 것은 좋은 생각으로 보여집니다. 피부에서 리놀레닉애씨드의 주요기능은 표피의 면역반응을 조절하는것에 관련되어 보입니다. 이는 염증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연구가 리놀레닉애씨드를 먹어서 섭취했을 때의 결과이지 피부에 발라서 얻은 결과는 아닙니다. 하나의 연구에서 리놀레닉애씨드를 피부에 발라주었는데 이때 점이나 흔적이 희미해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놀레닉애씨드는 피부 동일 성분으로 아마 피부에 수분벽을 만들고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나 피부에 발랐을 때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이드롤라이즈드효모추출물(Hydrolyzed Yeast Extract): 피부컨디셔닝제(기타)

효모추출물이 화학적으로 잘라진 버전으로 피부 보습제로서 작용을 합니다. 피부에 수분을 주고 진정작용이 있는 콤플렉스인 '옵팀 히알(Optim Hyal)'의 구성요소입니다. 폴리글루쿠로닉애씨드과 몇 보조성분들과 함께 결합된 옵팀 히알은 생발효과정을 통해 얻어지는데 이는 피부에서 히알루론산 합성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이는 피부를 더 부드럽고 좋게하며 수분을 더 공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알지닌(Arginine): 피부컨디셔닝제 (피부존재(동일)물질)

반필수 아미노산으로(유아는 합성을 못하지만 성인을 할 수 있습니다) 모발의 케라틴이나 피부의 콜라겐의 주요 구성요소입니다. 또한 천연보습인자로 상처치유를 도와줍니다. 게다가, 알지닌은 양전하를 띠고 있기 때문에 음전하를 띈 AHAs와 결합체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AHA 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AHA에 의한 자극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N-프롤일팔미토일트라이펩타이드-56아세테이트(N-Prolyl Palmitoyl Tripeptide-56 Acetate) : 피부컨디셔닝제(기타)

 

옥틸도데실자일로사이드(Octyldodecyl Xyloside): 계면활성제(유화제)

 

피이지-30다이폴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PEG-30 Dipolyhydroxystearate): 계면활성제(유화제)

인기가 좋은 오일 속에서 수용성 성분(w/o)을 잘 섞이게 하는 유화제 성분입니다. 더 자주 쓰이는 수용성 환경에서 오일을 녹이는 유화제(o/w)들과 비교해보면, w/o들은 더 무겁고 화장품 성분으로서 적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이지-30다이폴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는 가볍고 좋은 느낌을 피부에 주는 성분입니다. 또한, 매우 안정한 성분입니다.

 

아이소프로필미리스테이트(Isopropyl Myristate): 결합제, 착향제, 피부컨디셔닝제(유연제)

무색, 투명한 액체 오일로 기름진 느낌없이 피부의 느낌을 부드럽고 좋게 만들어주는 유연제 성분입니다. 또한, 오일 함량이 높은 화장품 포물러의 무겁고 기름진 느낌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화장품 포물러가 빠르게 펴발라지고 빠르게 흡수되게 하면 다른 성분들도 훨씬 빠르고 깊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코메도제닉 수치가 높은 편이라 모공을 막을 위험이 있는 성분입니다.

 

소듐디엔에이(Sodium DNA): 피부컨디셔닝제

 

하이드록시페닐프로파미도벤조익애씨드(Hydroxyphenyl Propamidobenzoic Acid) : 피부컨디셔닝제(기타)

진정 식물인 귀리(오트)에 있는 자극과 아픔을 막을 수 있는 활성성분으로 알려진 avenanthramides의 복제 성분입니다. 제조사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이중맹검, 40명 사람, 4주 사용), 2%의 심칼민(SymCalmin; 5% 하이드록시페닐프로파미도벤조익애씨드가 포함된 용액)은 아픔을 65% 감소, 홍반을 50% 감소시켰습니다.

(※ SymCalmin 성분사: Symrise, INCI: Butylene Glycol, Pentylene Glycol, Hydroxyphenyl Propamidobenzoic Acid)

 

피리독신에이치씨엘(Pyridoxine HCl): 피부컨디셔닝제

 

카프릴릴글라이콜(Caprylyl Glycol): 피부유연화제

피부에 부드럽고 좋은 느낌을 주는 유연화제이면서 페녹시에탄올과 같은 보존제의 효율을 높여주는 성분입니다.

 

자일로오스(Xylose): 감미제, 향료, 보습제, 피부보습제

 

폴리솔베이트20(Polysorbate 20) : ​착향제, 계면활성제(유화제/용해보조제)

물과 기름이 잘 섞이게 도와주는 도우미 성분이며 또한 다른 성분들의 용해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돕기도 합니다.

 

잔탄검(Xanthan Gum)결합제, 유화안정제, 피부컨디셔닝제, 계면활성제-유화제, 점증제-수용성

대표적인 점증제, 유화안정제 중 하나로 제품이 너무 묽을때 약간의 잔탄검을 첨가하면 젤 같은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제품을 너무 진뜩하게 만들 수 있어 보통 다른 점증제와 같이 사용이 되며 전형적으로 1% 미만, 0.1-0.5%의 농도로 사용됩니다. 잔탄검은 천연성분으로 발효를 통해 글루오코스와 수크로오스로부터 생산이 되며 Ecocert에서 승인을 받았고 식품업계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소듐하이드록사이드(Sodium Hydroxide): 변성제, pH 조절제

멋진 알카리성 흰색 고체로서 제품의 pH를 조절할 때 적은 양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AHA나 BHA와 같은 산성 물질을 사용했을 때 이를 적절한 pH를 조절(높이기 위해서)하기 위해서 이 성분이 필요합니다. 이 성분은 피부 자극이 될수 있지만 pH 조절에 사용이 되었다면 그럴 위험은 사라졌다고 봐도 된답니다.

 

다이소듐이디티에이(Disodium EDTA): 금속이온봉쇄제

좋지 않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금속 이온(일반적으로 물에서 들어가는)을 중화함으로써 제품이 더 오랫동안 훌륭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매우 일반적인도우미 성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약 0.1% 이하의 소량으로 사용됩니다.

 

소듐벤조에이트(Sodium Benzoate): 부식방지제, 착향제, 보존제

보조적인 보존제로 곰팡이(fungi)에 주로 작용을 합니다. pH 3-5 상태에서 가장 효율적이며 약한 보존제이기 때문에 주로 포타슘솔베이트와 함께 사용됩니다.

 

포타슘솔베이트(Potassium Sorbate): 착향제, 보존제

이는 약한 보존제로 박테리아 보다는 곰팡이(mold)나 이스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다른 보존제와 함께 사용이 됩니다.

 


 

▶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전 성분 정보를 기준으로 성분 자체의 효능을 분석합니다. 본 분석 보고서에서 기재된 성분 및 [성분 분석 코멘트]는 성분 자체의 효능에 한합니다

 

 

<참고>

  • Ruamrak, C., N. Lourith, and S. Natakankitkul. "Comparison of clinical efficacies of sodium ascorbyl phosphate, retinol and their combination in acne treat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 31.1 (2009): 41-46.
  • Klock, Jochen, et al. "Sodium ascorbyl phosphate shows in vitro and in vivo efficacy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acne vulgaris." 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 27.3 (2005): 171-176.
  • Dermatologic Surgery, Jan 1, 2009, Glycolic Acid Peels Versus Salicylic–Mandelic Acid Peels in Active Acne Vulgaris and Post‐Acne Scarring and Hyperpigmentation: A Comparative Study
  • Przegląd Dermatologiczny 2015/4, Evaluation of th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mandelic acid-containing cosmetic formulations for acne skin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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